New Waltz in A minor (2024) - F. Chopin (쇼팽)

연주영상
난이도: 쉬움
1 페이지
주요 정보
- 악기 1
- 피아노
- 페이지
- 1
- 난이도
- 쉬움
- 악보 종류
- 2단
- 편성
- 솔로
- 가사 유무
- 미포함
- 코드 유무
- 미포함
$2.99

내용
F. Chopin - New Waltz in A minor (2024)
아스라이 피어오르는 쓸쓸한 선율과 애잔하게 일렁이는 왈츠 리듬은 청년 쇼팽이 품었던 내밀한 고독과 특유의 시적 감수성이 지닌 정수를 보여줍니다
갑작스럽게 터져 나오는 격정적인 악상과 애틋한 한숨의 대비를 섬세하게 살려내면 마치 빛바랜 오래된 서랍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편지 한 장을 마주한 듯한 아련하고 몽환적인 색채감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행복한 연주 되세요!
🎵 마피아's TMI (음악학자의 덧붙임)
이 곡은 2024년 가을, 미국 뉴욕의 모건 라이브러리 앤 뮤지엄(Morgan Library & Museum)에서 약 200년 만에 기적적으로 발견되어 전 세계 음악계를 깜짝 놀라게 한 쇼팽의 미공개 왈츠예요. 쇼팽이 20대 초반(1830~1835년 경)에 작곡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곡은 단 48소절의 아주 짧은 소품이지만, 시작부터 이례적으로 강렬한 트리플 포르테(fff)의 포효로 포문을 열며 쇼팽 고유의 멜랑콜리한 매력을 집약적으로 뿜어내죠. 피아노로 연주할 때의 핵심은 곡의 짧은 규모 속에서도 순간적으로 휘몰아치는 다이내믹의 반전을 둔탁하지 않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도입부의 거친 긴장감을 지나 오른손의 애절한 선율이 한숨을 쉬듯 유연하게 흐르도록 호흡을 조절해 줄 때, 비로소 수 세기의 잠에서 깨어난 쇼팽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잔향이 완벽하게 완성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