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pers of Green (초록의 속삭임) (상큼한 라임향 가득) - 헨리김




연주영상
난이도: 보통
4 페이지
주요 정보
- 악기 1
- 피아노
- 페이지
- 4
- 난이도
- 보통
- 악보 종류
- 2단
- 편성
- 솔로
- 가사 유무
- 미포함
- 코드 유무
- 미포함

♪ 작품 노트
5월의 산야를 바라보면 물감을 풀어놓은 듯 온통 초록의 향연이다. 수줍은 연두빛, 상큼한 라임색, 풋풋하고 싱그러운 초록, 여름을 한껏 머금은 진초록, 이러한 초록의 스펙트럼 사이를 마음껏 누비는 아카시아꽃의 감미로운 하양, 다채로운 여름꽃들의 손짓... 이러한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오월의 푸르름을 표현하려 하였다. 7화음을 위주로 사용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유지하려 하였고 주제가 반복되는 론도 형식을 취하였다. 전체적으로 왈츠 리듬을 사용하여 경쾌함을 입혔다.
제 1 주제에서는 경쾌한 3박자 리듬과 함께 동일한 멜로디 패턴을 반복하되 옥타브를 높여 연주하여 작은 잎사귀들의 아기자기한 움직임과 그들이 전하는 소소한 이야기를 포착하였다. 제 2 주제에서는 제 1주제의 경쾌함에 이어 좀 더 서정적인 멜로디를 노래함으로써 일상의 담화에서 시작하여 삶의 희노애락을 나누는 인간의 대화를 초록의 속삭임에서 재현하였다. 이윽고 동일한 두 개의 주제를 중간 음역대로 넓혀 연주함으로써 작은 잎사귀들이 시작한 대화를 이어받아 숲 전체가 대화하는 느낌을 표현하였다. 브릿지 부분에서는 잔잔한 휴식의 느낌으로 시작하여 이윽고 부분적 전조와 함께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데 계곡의 물과 바람과 소나기도 숲의 대화에 참여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이윽고 제 2주제가 다시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전조가 이루어져 약간 다른 느낌을 전하고 다시 원래의 조성으로 돌아와 숲의 대화가 계속된다. 마지막으로 제 1, 2 주제를 옥타브를 높여 연주하여 처음의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돌아와 초록의 이야기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