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e to Wind (바람에 부쳐) (감성충만 바람의 시) - 헨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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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iculty: Hard
4 Pages
Key Information
- Instrument 1
- Piano
- Pages
- 4
- Difficulty
- Hard
- Type
- 2 Staves
- Instrumentation
- Solo
- Lyrics
- Not included
- Chord
- Not included
$3.00

Description
♪ 작품 노트
오 예언의 나팔 바람이여
겨울이 오면 어찌 봄 멀다 하리?
- 셀리 ‘서풍부(賦)’에서
산 너머 남촌에서 봄 소식을 전해 오는 바람, 햇빛 머금은 나뭇잎과 꽃들을 어루만지는 바람, 스산한 가을 갈대 숲을 지나 대숲에 머물다 내 안으로 들어와 존재를 휘젓는 바람, 때로는 비와 어우러져 삶의 터전을 앗아가는 바람... 바람은 많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자신을 드러내는 법이 없이 항상 다른 존재를 흔들어 그 존재를 알린다. 이러한 신비로우면서도 다양한 바람의 형상을 곡에 담으려 하였다. 때로는 격정적으로 때로는 묵상하듯 담담히 전체적으로 바람이 불듯 자유롭게 연주하면 좋을 것이다.
A – B – A’로 구성된 곡이다. A는 이 곡의 메인 테마이자 코러스로 여기서 바람은 다소 격정적으로 자신의 당도를 알린다. A의 주제는 비슷한 두 부분이 반복되는데 약간의 감정의 상승을 꾀하였다. B 부분은 브릿지이자 이 곡의 두 번째 테마이다. A에서 고조된 감정이 가라앉고 마치 산들바람이 불어와 꽃과 잎사귀를 흔들어 경쾌한 춤을 추게 하는 듯하다. 3/4박자 왈츠풍으로 처리하였으며 재즈 화성을 사용하여 미묘한 움직임의 변화를 담았다. 다시 첫 번째 주제가 반복되는데 꾸밈음, 전조, 싱코페이션 등을 사용하여 주제를 비틀고 감정을 더 고조시킨 후 밝은 느낌으로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