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이동원, 박인수




Performance Video

Difficulty: Hard

3 Pages
Key Information
Instrument 1
Piano
Pages
3
Difficulty
Hard
Type
2 Staves
Instrumentation
Solo
Lyrics
Included
Chord
Not included







시인 정지용의 1923년작 시 '향수'에 1989년 작곡가 김희갑이 곡을 붙인 노래입니다. 정지용이 이 시를 처음 발표한 시기는 1927년이었는데, 당시 맞춤법이 지금하고 달라서 원본은 현재 알려진 판본과 차이가 있습니다. 1989년은 플라시도 도밍고를 위시하여 크로스 오버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던 해였기에, 김희갑도 이 노래로 크로스 오버를 시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계는 난리가 나서 박인수는 국립 오페라단에서 제명되는 등 피해를 입어야 했지요. 당시에는 클래식 작곡과 학생이 유행가를 작곡하면 퇴교당할 정도로 클래식 음악계가 콧대가 높았기 때문이지요. 19세기 전반까지만 해도 클래식 작곡가는 부르주와지 식탁에 겸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천대받았는데 참 희한한 선민의식이었지요. 어쨌든 이 노래는 그런 분위기에 돌파구를 열었고, 그 후 각종 크로스 오버가 시도되는 등 우리나라 음악계에도 많은 변화가 오게 되었습니다.
이동원 파트는 단음으로, 박인수 파트는 옥타브로 연주하여 목소리를 구분하였습니다. 반주는 원본의 화성은 유지하되, 피아니스틱하게 바꾸었습니다.